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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 컷] 박상용 검사가 말한 대북송금의 진실은?

입력 | 2026-04-07 16:08:00



7일 국민의힘이 별도로 연 청문회에 박상용검사가 출석했습니다. 그는 그동안의 소회와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을 야당 의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국정조사특별위원회’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국민의힘 소속 국조특위 위원이 항의 후 퇴장해 민주당의 공소취소·재판 조작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겠다며 ‘맞불’작전을 핀 것입니다.

나 경원 의원은 “민주당이 벌이는 국조는 한마디로 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공모해 저지른 직권남용의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검사는 지난주 국조특위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한 뒤 발언 기회를 얻어 이유를 설명하려 했으나, 국조특위위원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발언 기회를 주지 않고 퇴장시킨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도로 열린 청문회에서 박 검사는 “제가 15년간 검찰 직을 유지하는 것은 이런 무도한, 권력에 의한 공소 취소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전날 법무부가자신을 직무 정지 결정한 것과 관련해 “징계 개시 결정이 났다는 통보도, 어떤 징계 혐의로 직무 정지됐는지통보도 못 받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국조특위에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당시 박 검사가 진술 회유를 했다는 음성 녹취 파일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2026.4.7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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