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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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란 당국자는 그러한 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불안정하고 괴팍한 성향”이라고 맹비난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곧 내놓을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두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상황을 판단하는 데 신뢰할 만한 지침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 특성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안정하고 괴팍한 성격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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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은 이전 대통령들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지능적인데,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며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고 자유로워질 때 (휴전 제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