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은 안 밝혀…7일 피격 언급한듯
27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군이 섬 점령에 나설 경우 주목해야 할 호르무즈 해협의 7개 섬과, 이 중 ‘떠있는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3개 섬이 분석됐다. 아부 무사, 그레이터·레서 툰브 등은 해협 ‘길목’을 차지한 핵심 거점으로, 이란의 해상 통제 전략의 중심으로 꼽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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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최대 도서 케슘섬의 해수 담수화 시설이 미국·이스라엘 공격으로 작동 중단 상태라고 밝혔다. 이달 초 공습으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인다.
반(半)관영 이란학생통신(ISNA)에 따르면 이란 보건부 당국자는 31일(현지 시간) “케슘섬의 해수 담수화 시설 가동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라며 “단시간 내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란 매체는 당국 발표를 전하면서 공격이 이뤄진 시점은 명시하지 않았는데, 서방 언론을 종합하면 케슘섬은 지난 7일 한 차례만 피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은 당시 미군 공격을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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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대 1만7000명의 지상 전력 역내 배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란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뿐 아니라 케슘섬 등 해협 내 7개 도서에서도 지상전 발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