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니스-플라샤르트 레바논조정관 현지 중재 나서 “주말 유엔군 1명과 레바논 구급대 9명 살해 당해 ”
[베이루트=AP/뉴시스] 지난 3월 23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 다히예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건물이 타격 되는 순간 폭발이 일어나 섬광이 포착되고 있다. 2026.03.31.
광고 로드중
유엔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장기 전투가 레바논의 평화와 번영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양측의 즉시 휴전 중재를 위한 특사로 제닌 헤니스-플라샤르트 레바논조정관을 파견했다.
네델란드 출신의 헤니스-플라샤르트 특사는 지난 24시간 동안 레바논 남부에서 3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이 살해 당했고 주말 단 하루 동안 무려 9명의 레바논 구급대 의무병이 목숨을 잃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그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전투가 격화하면서 사망자가 1247명에 달했으며 거기엔 보건의료 종사원, 기자들, 일반 민간인들, 전투와 무관한 레바논 군인들도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유엔 특사는 레바논은 이미 옛 모습을 잃은 그림자가 되었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폐허와 유령 도시로 변했고 피난민도 120만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지대에서는 3월 2일 부터 전투가 격화했다.
헤즈볼라군은 2024년 11월 27일 이스라엘과 정전협정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로켓포 공격을 재개했고 이스라엘도 레바논 남부와 동부 지역에 공습을 퍼부으면서 국경 확장과 사실상의 점령에 나서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