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선거 뒤 부동산 보유세 올리나…진성준 “7월 세제개편 가능성”

입력 | 2026-03-30 13:55:00


진성준 신임 예결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6.03.12.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부동산 보유세에 대해 “7월 세제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각종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현재는 정부 예산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진 의원은 30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전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보유세 관련 발언에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부동산 보유세 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공급 확대, 금융 혁신, 자금 유입 억제 등 정책을 우선 추진하고, 그래도 안 되면 최후적으로 부동산 세제도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 단계로, 7월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지금은 관찰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정부는 최후수단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데, 7월 세제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도 불필요한 주택을 보유하는데 따른 부담을 마땅히 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7월 세제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유세 개편 시기를 7월로 예상하는 것이 6·3 지방선거 일정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진 의원은 “아무래도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그런 점을 강하게 염두에 두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는) 선거를 생각해서라도 이를테면 부동산 문제는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왔지만 당으로서는 변수를 만들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