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공.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0.8로 전월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경기전망지수는 중소기업의 향후 경기 인식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로, 100을 넘으면 긍정적 전망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제조업 전망지수는 80.7로 전월 대비 7.4포인트 떨어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0년 4월(ㅡ8.0포인트) 이후 최대 낙폭이다.
광고 로드중
한편, 비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지수는 80.8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건설업은 68.8로 1.5포인트 떨어졌고, 서비스업은 83.2로 1.3포인트 올랐다.
이달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이 49.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37.9%), 업체 간 경쟁 심화(31.7%), 인건비 상승(3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