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르네아르 대치 조감도.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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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치쌍용1차 재건축은 대치동 66번지 일대 기존 15층·5개동·630세대 단지를 최고 49층·6개동·999가구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치동 일대 재건축 사업 중 첫 번째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해체주의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협업해 외관 설계를 진행한다고 한다. 건물 외관은 수직 실루엣에 원형의 선들이 회전하며 상승하는 듯한 곡선 패턴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입면을 구현했다. 양재천 수변공원과 연계한 조망형 아트라운지 ‘스파이럴 쉘’도 단지 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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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내 천장고는 2.82m로 계획됐다. 1등급 층간소음 저감기술, 음식물·일반쓰레기 이송설비, AI 주차관리 시스템도 적용된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신규 단지명은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RAEMIAN ReneAr Daechi)’다. 프랑스어 ‘르네(Rene·부활·재생)’와 ‘아르(Art·예술)’를 결합한 명칭이다.
조합은 다음달 11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과의 수의계약 안건을 의결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