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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오면 안 된다니까”…BTS 공연장 검문서 전자충격기 등 잇달아 적발

입력 | 2026-03-21 20:36:00

“호신용 스프레이도 반입 안 돼요”
식칼·미용가위·맥가이버 칼·커터 칼 등등 반입 차단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광장 주변을 오가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1


21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펼쳐지는 광화문 일대에서는 경찰의 검문 검색이 계속되고 있다. 흉기 등 금지용품을 소지했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23분쯤 가스분사기와 전자충격기를 가지고 행사장 구역으로 진입하려던 여성(50대)을 제지했다.

해당 가스분사기는 호신용 스프레이건으로 확인됐다. 또 전자충격기는 실효전류 10㎃ 미만의 규격으로 소지에 별도 허가는 필요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전자기기와 위해 우려 물품은 반입할 수 없기 때문에 압수 조처됐다.

그런가 하면 요리사가 소지하고 있던 식칼, 한 여성의 미용가위, 외국인 등산객의 맥가이버 칼 등도 적발 대상이 됐다.

뉴스1 취재진이 확인한 검문검색소의 압수 바구니에는 하이볼 캔과 드라이버, 커터칼 등이 담겨 있었다.

한편 이날 가장 많이 압수된 물품은 화기에 해당하는 라이터였다.

경찰은 흉기류와 폭발·인화·가스 물질 및 기타 위해 우려 물품 반입을 막기 위해 공연 시작 후에도 검문검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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