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작한 FS 연습, 19일 오전 종료 FS기간 야외기동훈련 21회…지난해 절반 못 미쳐 합참 “전작권 전환 준비 지속에 중요한 계기” 평가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이 12일 해병 6여단에서 대비 태세를 보고 받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6.03.12.
광고 로드중
합동참모본부는 한미가 19일, 2026년 FS연습(Freedom Shield·자유의 방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연습에는 총 1만80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이 기간 야외기동훈련(FTX)은 총 22회로 지난해 상반기 연습(51건)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한미는 이번 연습을 통해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육·해·공·우주·사이버 등 모든 영역에서 연합작전 수행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광고 로드중
합참은 “한미 간 합의에 따라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지속해 나가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연습 기간 한미는 복합적인 안보 위협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집중적으로 숙달했다. 한미연합사령부의 지휘 아래 지휘관과 참모들은 다양한 영역의 능력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연합·합동작전 수행 절차를 발전시켰다.
이번 FS연습 기간에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워리어 실드’도 한반도 전역에서 실시됐다. 합참은 “한미동맹군의 상호운용성과 전술적 능력을 현장에서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휘소 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을 연계해 실제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투기량을 숙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습에는 여러 유엔군사령부 회원국도 함께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보여줬다. 중립국감독위원회(NNSC)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와 연습의 방어적 성격을 평가하기 위해 연습을 참관했다.
광고 로드중
또한 “정전협정을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동맹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