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올해 10주 차(3월 1~7일) 유행성 각결막염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6.1명으로 전주 5.6명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2명과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5명 미만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0~6세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7~19세 12.5명, 20세 이상 5.5명 순이었다.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의 영향으로 영유아와 학생층에서 발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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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감염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완치 시까지 등원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예린 기자 yr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