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이날 김 의원은 조지아주 덜루스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5년 전 사건을 처음 접하고 나의 5살, 3살 아들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랐다”며 “이 사건은 단순한 총격이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특정 집단에 대해 저질러진 인종차별과 폭력이었다”고 했다. 이어 “희생자 중 한 사람이 김치찌개와 한국 과일을 좋아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의 삶과 남겨진 가족들에 대해 생각했다”며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고, 이 사건을 잊어선 안 되기에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애틀랜타에 내려와 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현재 헌법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한 동료들 몇몇이 미국의 다원주의와 다양성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미국이 위기에 처했고, 아이들에게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선 서로 도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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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