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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65세 이상 어르신은 짜장면 반값

입력 | 2026-03-17 04:30:00

배려가 보이는 자치구 행정
동작구 효도식당 1호점 공개
지역 외 어르신은 25% 할인




서울 동작구가 지난달 23일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효도가게 프로젝트의 ‘효도식당’ 1호점을 공개했다.

효도가게 프로젝트는 동작구의 대표 어르신 복지 사업인 효도패키지의 일환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사업이다. 효도가게에는 △식당 △미용실 △이용실 △목욕탕 △안경점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이 참여하며 할인율은 10∼50%까지 다양하다.

구에 따르면 효도가게 참여 업소 모집 결과 현재 350여 곳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번에 효도식당 1호점으로 지정된 곳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중식당 ‘부라문’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하루 10명 한정으로 기존 8000원인 짜장면을 50% 할인된 4000원에 즐길 수 있다. 그 외 어르신은 25% 할인된 6000원에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

구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효도식당 협약 업소를 점차 확대해 어르신들의 식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효도식당 지정 업소에는 △할인금액 기부영수증 처리 △공공요금 등 실비 지원 △구청 인증 공식 ‘효도식당’ 현판 제공 △집중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달 6일 효도카드 수행업체 ‘코나아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효도카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동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우선 발급되는 효도카드는 △체육·문화시설 △미용실 △목욕탕 △안경점 등에서 3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교부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4월 중 효도카드 대상 연령을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도가게 참여 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주민센터나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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