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3.12 뉴시스
광고 로드중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1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전 대구·경북 통합이 최종 무산될 경우 통합을 대구시장 선거 제1호 공약으로 삼고 철저한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민주당이 충남대전 통합특별법 동시 처리를 이유로 국회에서 대구경북통합특별법 처리를 거부한 것은 정치적 폭거며 지역 여론을 분열시켜 지방선거에 활용하려는 치졸한 정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3월에 두 차례의 국회 본회의가 남아 있다고 하나 민주당의 현재 행태로 보면 법안 통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끝내 법안 처리가 안 될 경우 대구·경북민들의 이름으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
또한 “협의체를 통해 그동안의 통합 과정과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시·도민 여론 수렴, 경북 북부권을 비롯한 소외 지역 의견 반영, 지역 내 균형발전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특히 군사공항 이전 국가사업화 등 이번 법안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전남·광주통합특별법과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해 더 이상 대구·경북민들에게 실망과 상실감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