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씨는 6일 밤 주차장에서 차량에 올라 운전한 지 약 10분 만에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채널A
이재룡 씨가 6일 밤 10시 55분경 주차장에서 흰색 승용차로 다가가더니 그대로 운전석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 채널A
채널A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이 씨의 사고 직전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11일 단독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 씨는 6일 밤 10시 55분경 주차장에서 흰색 승용차로 다가가더니 그대로 운전석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 차량은 주차장을 빠져나와 큰길 쪽으로 이동했다. 이 씨는 차량에 올라 운전한 지 약 10분 만인 밤 11시 5분경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재룡 씨가 6일 밤 10시 55분경 주차장에서 흰색 승용차로 다가가더니 그대로 운전석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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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당시 음주 측정에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당초 이 씨는 “운전할 때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가 이후 “소주 4잔을 마시고 운전했으며 중앙분리대에 살짝 접촉한 줄 알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인정했다.
이재룡 씨는 6일 밤 주차장에서 차량에 올라 운전한 지 약 10분 만에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채널A
이 씨는 취재진 앞에서 “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며 “앞으로 있을 법적 절차에도 성실히 잘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저의 잘못에 대해 사과드리겠다”며 고개 숙였다.
이 씨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망친 이유를 묻자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데도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이유에 대해선 “잘못했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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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시인한 배우 이재룡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나와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