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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청 이전, 지역 균형발전 향한 역사적 결단”

입력 | 2026-03-11 04:30:00

안동-예천 신도시로 이전 10주년
1000명 참석…새 슬로건도 공개




경북도는 10일 도청 안동·예천 신도시 이전 10주년을 맞아 새마을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청사를 대구에서 안동·예천 신도시로 이전해 첫 발을 내디뎠던 순간을 기념하면서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균형발전과 경북 미래 성장의 상징이라는 청사 이전의 의미를 되새겼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식수를 했다. 청사의 새 슬로건인 ‘함께한 10년의 동행, 더 큰 100년의 미래’도 공개했다.

이철우 지사는 기념사에서 “도청 이전은 경북의 운명을 바꾸는 결단이었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향한 역사적 도전이었다”며 “오늘의 신도청이 있기까지 삶의 터전을 옮기며 도청신도시와 북부권 발전에 함께해 준 주민들과 공직자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은 1966년 대구 북구 산격동에 자리를 잡았고, 50년 만인 2016년 3월 10일 안동·예천 신청사로 이전했다. 경북도는 도청 이전과 함께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0.97km²에 인구 10만 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신도시 1단계(4.26km²) 조성사업은 2015년 마무리했고, 2단계(5.81km²) 사업은 올해 끝낼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82.6%다. 도청신도시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2만8420명이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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