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청문회 앞두고 구치소 방문 尹과 면담 예정…“적극적 진술 바라”
4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 방해’ 및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2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6.03.04.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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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특조위는 10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의 청문회 출석을 직접 요청하기 위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참사 당시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상황 인지 시점과 이후 조치 등 참사 전후 대응 과정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주요 증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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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특조위는 지난 3일 윤 전 대통령의 ‘평양 무인기 의혹’ 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제36형사부에 형사재판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특조위는 “재판부로부터 형사재판 일정 연기 사실을 전달받아 청문회 이틀째인 13일에는 윤 전 대통령의 출석이 가능한 상황임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윤 전 대통령의 청문회 출석을 직접 요청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조위는 윤 전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면담이 불발될 경우에는 구치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청문회 출석 요청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은진 청문회 준비단장은 “많은 국민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한 점 의혹 없이 밝히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청문회에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해 적극적으로 진술해주기를 요청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정책적·제도적 개선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증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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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장관은 서울구치소 측을 통해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의왕=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