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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관광청, ‘위스키 클래스’ 서울서 개최 …“술과 미식, 대만 문화 체험의 융합”

입력 | 2026-03-03 14:24:10

사진제공=대만관광청


 대만관광청이 한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주류 시음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달 26일 서울에서 ‘2026 대만관광청 위스키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만의 여러 바들이 ‘Asia’s 50 Best Bars’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제적 관심을 받는 가운데, 대만관광청은 이를 술과 도시, 문화 체험이 융합된 특유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여 한국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의 미식 문화와 지역별 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실제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기존 쇼핑 중심의 관광 이미지에서 프리미엄 심층 여행지로의 인식 전환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대만을 대표하는 카발란(Kavalan)과 오마르(OMAR) 위스키를 포함해 지역 특색이 담긴 대만 맥주(타이완 비어)와 리치와인, 화롄기장주, 금문 고량주, 마주 숙성고량주 등 다채로운 주종이 소개됐다.

 

사진제공=대만관광청

특히 대만 고유의 향과 원료를 활용한 웰컴 칵테일과 동방미인 칵테일, 이에 어울리는 대만식 디저트를 페어링하여 대만의 기후와 식문화가 빚어낸 독보적인 풍미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만의 깊은 차 문화가 주류의 숙성과 공정에 미친 영향까지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보대사 규현은 자신의 시음 경험과 추천 주류를 공유하며 대만 지역별 관광 자원과 주류 문화의 매력을 친근하게 소개하며 활기를 더했다.

 이번 클래스는 참가자 모집부터 현장 체험, 소셜미디어 콘텐츠 확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마케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만관광청은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후기 공유를 통해 대만 여행의 새로운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프리미엄 미식 여행지로서의 대만을 한국 시장에 각인시키고 현지 바 문화와 연계된 창의적인 여행 흐름을 형성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대만관광청은 “이번 위스키 클래스는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대만을 직접 방문해야만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만의 주류 문화를 한국인들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공유와 확산을 통해 대만의 주류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나아가 실제 방문과 관광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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