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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野, 본회의서 무책임 극치…장외투쟁은 윤어게인 향한 꼬리 흔들기”

입력 | 2026-03-03 10:09:20

“대구·경북, 충남·대전 함께 통합해야…기회 놓치면 모두 野 책임”
“野 왜 청와대까지 걷나…내부 수습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2 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민의힘을 향해 “지방소멸 극복과 지방주도성장을 이루기 위한 행정통합은 국가 백년대계”라며 대구·경북,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 협조를 요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본회의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보인 행태는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였다”며 “아무런 명분 없이 그저 발목잡기에 불과한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것도 가당치 않은데 갑자기 대구경북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면서 마치 민주당이 반대하는 것처럼 억지 궤변을 늘어놨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대구·경북을 통합하자고 했다가 찬성했다가, 반대했다 오락가락하며 본회의 상정을 막은 건 다름 아닌 국민의힘”이라며 “충남·대전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자신들이 먼저 하자고 했다가 다시 반대로 돌아서 몽니를 부리는 건 국민의힘 단체장과 지방의회”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대구·경북과 충남·대전도 함께 통합으로 가야 한다.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 그 책임이 모두 국민의힘에 있다는 점을 분명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민주당의 ‘사법개혁3법’ 입법에 반대하며 장외투쟁에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가당치도 않다. 왜 청와대까지 걷느냐”고 반문했다.

한 원내대표는 “사법파괴를 운운하는 장외투쟁은 윤어게인을 향한 비겁한 꼬리흔들기”라며 “사법 정의를 위한 실천이 아니라 윤어게인을 외치는 아스팔트 극우세력에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싸운다며 꼬리를 살랑거리는 것, 내부 논란 수습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는 5일 시작되는 3월 임시국회에도 민생입법 비상체제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미투자특별법 처리가 시급하다”며 “3월에도 민생입법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국정 과제 민생 법안 처리에 처리를 더욱 집중하겠다. 매주 목요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모든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본회의 안건이 마르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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