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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흑역사 고백…“썸녀 앞에서 폼 잡다가 두 대 맞고 기절”

입력 | 2026-03-03 09:56:19

ⓒ뉴시스


코미디언 이용진이 흑역사를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은 과거 인기가 많았다고 자랑했다.

그는 “개그맨들 회식 때 인기 투표 하면 ‘너 개그맨 중에 사귀라고 하면 누구 사귈 거냐’라고 묻지 않냐. 그중에서 제가 1위를 많이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카이는 “이렇게까지 당당하게 얘기하는 게 꼴값”이라고 웃음을 터트렸고, 이용진은 “여기서 쑥스러워하는 게 더 이상하다. 밀고 가야 한다”고 허세를 부렸다.

그런가 하면 이용진은 썸녀와 데이트 중 기절한 적이 경험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동네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았다. 썸녀와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술 취한 외국인이 지나가면서 저한테 욕설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난 가만히 있었는데 썸 타던 분이 ‘왜 가만히 있어? 욕했잖아, 겁먹었어?’라고 했다. 가슴에 불이 타올랐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썸녀를 의식해 외국인을 불렀고, 그가 전력질주로 뛰어와서 전투태세 자세를 취해 크게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두 대를 맞고 바로 기절했다. 썸녀가 깨워줬다. 망신을 당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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