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너, 로봇 기술을 스마트폰에 접목시켜 AI가 현실 세계 나와 상호작용하는 모습 연출 카메라 모듈, 3축 짐벌시스템 내장 360도 회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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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아너(HONOR)가 물리적인 로봇 기술을 스마트폰에 접목시킨 ‘로봇폰’을 공개했다.
아너는 2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6 행사 전시부스에서 자사 로봇폰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이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에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 하드웨어를 갖고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줘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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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모듈은 평소에는 본체에 숨겨져 있다가 촬영 모드에 들어가면 작은 팔 형태로 튀어나온다. 이 팔은 위아래, 좌우 동작을 동시에 수행하며 360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외신들도 AI 스핀샷에 주목했다. 기존의 폰 카메라로 구현할 수 없었던 독특한 앵글의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아너는 카메라 모듈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작은 수준의 초소형 모터를 자체 개발해 탑재했다. 또 카메라 모듈 내부에는 물리적인 3축 짐벌 시스템이 내장돼 촬영시 발생하는 미세한 손떨림을 잡아낸다.
특히 로봇폰은 촬영 기기를 넘어 사용자에게 감정적인 교감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여기 좀 봐달라고 하거나 음성 명령을 내리면 로봇폰이 고개를 끄덕이거나 좌우로 흔들며 대답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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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상통화 중에는 AI가 사용자 위치를 감지해 자동으로 사용자를 화면 중앙에 오도록 유지해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