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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율 10%대 추락…TK서도 동률, 全연령대 민주 우위

입력 | 2026-02-26 11:22:00

전국지표조사, 민주 45% 국힘 17%
국힘 작년 8월 19% 이후 첫 10%대
장동혁 부정평가 62%, 긍정 23%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7%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23∼25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조사해 26일 발표한 2월 4주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6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5%로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8%였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4%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27%였다.

직전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4%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5%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6주 만에 10%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8월 3주 차에서 19%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연령별로 보면 전 연령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대구·경북 지역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각 28%로 동률이었다. 해당 지역에서 태도 유보층은 3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9%로 국민의힘 지지율(23%)보다 16%포인트 높았다.

수도권 지역도 서울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19%로 조사됐으며 인천·경기는 민주당 49%, 국민의힘 16%로 집계됐다.

정당 대표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경우 긍정 평가 43%, 부정 평가 4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긍정 평가 23%, 부정 평가 6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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