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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30억 모아 협력사 80곳과 동반성장

입력 | 2026-02-27 04:30:00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80개 협력사에 총 30억 원의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울산CLX에서 열린 ‘2026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통해 지급됐다. 상생기금 조성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함께 출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기금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누적 500억 원을 넘는다. 이 중 임직원 기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고 회사의 매칭분은 매년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상생기금으로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관계자, SK에너지·SK지오센트릭,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SK이노베이션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를 소중히 여기겠다는 약속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금이 상호 신뢰를 깊게 하고 상생의 문화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각 계열사는 별도로 상생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달 6일 인천 서구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열고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회사 인근 지역 6개 동 취약계층 680가정에 전달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결식 위험이 있는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도시락’ 나눔 사업도 올해 이어간다. 지난달 20일 인천 서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SK인천석유화학은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인근 지역의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1월 말부터 4월 초까지 9주간, 주 2회 각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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