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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우수 파트너사 선정해 입찰제한 면제

입력 | 2026-02-27 04:30:00

DL그룹




DL그룹이 전 계열사의 동반성장 및 준법경영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1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DL이앤씨 박상신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매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선정하는 행사를 통해 DL이앤씨는 업무 성과와 함께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숲 파트너스’를 지정한다. 선정된 회사에는 ‘입찰제한 면제권’ ‘계약이행 보증 요율 인하’ ‘수수료 지원’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협력회사 소장 및 근로자를 위한 포상도 신설됐다.

DL건설 또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먼저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적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대외기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예방하고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생대출 70억 원을 출연, 예치금에서 발생한 이자의 일부를 활용해 협력사의 대출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접자금 무이자 대여 사업도 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발표한 ‘2025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CP는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준법 감시 시스템이다. 기업의 준법 정책, 리스크 관리 등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대림은 CP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CPI(Compliance Performance Index) 지수’를 도입했다. 조직문화, 리더십, 준법경영, ESG 등 총 4개 항목을 평가해 준법이라는 정성적 가치를 수치화한 것이 특징이다. DL건설은 ‘2025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DL그룹 관계자는 “공정한 상생협력을 이뤄내며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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