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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거리 통학 중고생 전용버스 내달부터 운행

입력 | 2026-02-25 04:30:00

북위례∼위례 중고교 등 3개 노선
버스 5대로 등하교 시간대에 운영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3일부터 먼 거리 통학 중·고등학생을 위한 순환버스 3개 노선(버스 5대)을 시범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3개 노선은 △북위례∼위례 중·고(등교 6회·하교 6회 운행, 버스 2대) △감일지구∼위례중·고∼위례지구∼감일고(등교 1회·하교 2회 운행, 버스 1대) △감일지구∼하남고∼경영고·애니고∼남한고(등교 2회·하교 4회 운행, 버스 2대)이다. 해당 노선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신규 수요가 확인된 지역이다. 각 노선에 투입되는 버스는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운행한다. 요금은 시내버스 학생 요금과 같은 1160원(카드 기준)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전날 오후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생 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 통학버스 신규 운행에 필요한 올해 소요 예산은 6억5000만 원으로,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절반씩 부담한다. 하남시는 통학버스를 2년간 시범 운행하면서 운영 방식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안전지대 조정을 통해 추월차로를 확보해 버스가 정차할 때도 일반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조치했다”라며 “통학 순환버스 운행이 먼 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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