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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감천면 예천천문우주센터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 어둡고 붉게 변하는 천문 현상이다.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이번 월식은 2022년 11월 8일 이후 약 3년 만이다. 오후 6시 49분경 부분월식을 시작하고 오후 8시경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와 약 1시간 동안 개기월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는 월식 과정에서 달이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의 영향으로 붉게 변하는 블러드문(Blood Moon) 현상을 상세히 관찰할 수 있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천문 체험 저변 확대를 위해 별도 예약이나 관람료 없이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천문대를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월식 진행 단계에 대한 전문 해설과 함께 대형 반사망원경 등 다양한 관측 장비를 활용해 월식 과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다음 월식 관측 가능 시기는 2028년 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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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