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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수서발 KTX·서울발 SRT 달린다…시범 교차 운행 시작

입력 | 2026-02-24 14:01:00

코레일과 SR 예발매 시스템·마일리지 제도 등 서비스 통합도 추진




철도운영사 통합을 위한 고속열차 교차 시운전이 실시된 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정차했던 SRT 열차가 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스알)은 철도운영사 통합을 위해 KTX와 SRT 열차를 각각 수서와 서울역에서 영업 시운전을 시행한다. 시운전 이후 실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범 교차운행은 오는 25일로 계획돼 있다. 2026.02.03. 서울=뉴시스

25일부터 수서발 KTX, 서울발 SRT가 시범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과 지난해 12월 발표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KTX-SRT 시범 교차운행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차운행은 수서역에서 KTX를, 서울역에서 SRT를 이용하는 시범사업으로 앞서 11일부터 승차권 예·발매를 시작했다.

운행구간은 KTX가 수서역∼부산역, SRT가 서울역∼부산역으로 매일 각 1회 왕복 운행한다. KTX 차량 좌석은 955석으로 SRT(410석) 대비 2배 이상 많아 수서역 탑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서발 KTX의 승차권은 기존 SRT 운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울발 SRT는 KTX보다 평균 10% 낮은 운임으로 운영된다.

국토부와 코레일, SR은 예·발매 시스템 통합, 서비스 체계 일원화, 운임 및 마일리지 제도 조정 등 서비스 통합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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