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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캡슐] 장애인치과병원, 이동치과진료 재개 外

입력 | 2026-02-25 04:30:00


■장애인치과병원, 이동치과진료 재개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손원준)이 겨울철 정비를 마치고 24일부터 ‘2026년 장애인 이동진료사업’을 재개했다. 이 사업은 치과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중증 장애인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는 공공 의료 서비스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 진료 차량과 의료진이 투입돼 구강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지원한다.

진료 대상은 서울시 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특수학교, 정신병원 등이다. 현장에서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 레진 치료 등을 제공하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본원이나 인근 병원으로 연계해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손원준 병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서울 전역을 찾아 구강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 수단서 167명 치료

수단 전역에서 드론 공격이 이어지며 민간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달 첫 2주 동안 흉부·복부 관통상, 사지 다발성 골절, 두부 외상, 파편상 등을 입은 환자 167명을 치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격은 수단군(SAF)과 신속지원군(RSF) 간 교전 과정에서 학교, 시장, 의료시설, 수원지 등 민간 지역과 핵심 인프라를 겨냥해 이뤄지고 있다.

15일 차드 동부 아드레에서는 남다르푸르 아디콩의 연료시장이 공습을 받아 민간인 18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 이 중 여성 4명과 어린이 3명이 포함됐다. 앞서 6일에도 차드 동부 티네의 병원에서 드론 공격 부상자 29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최소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아동을 포함한 민간인 피해가 심각하다”며 “민간인과 인도적 구호 활동가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고대 의대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26∼27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6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신 연구·개발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백신 면역학 및 연구개발, 백신 임상시험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틀간 16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이론과 현장 경험을 아우르는 강의를 진행한다.

센터는 2023년부터 매년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기업·공공기관·의료기관·대학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직무 연관성과 강사진 전문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021년 설립된 백신혁신센터는 기초·임상·정책 연구를 아우르는 전 주기 백신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단백뇨에 RAAS, SGLT-2 억제제 활용

물을 내려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끈적한 소변 거품은 신장 이상을 알리는 ‘단백뇨’ 신호일 수 있다. 단백뇨는 하루 150㎎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상태로 신장의 여과 기능이 손상됐음을 의미한다. 대표 증상은 거품뇨이며 병이 진행되면 얼굴과 다리가 붓는 부종, 피로감, 식욕 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

김양균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운동이나 고열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거품뇨와 부종이 지속되면 신장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인은 사구체신염 같은 신장 질환과 고혈압·당뇨병 등 전신 질환으로 나뉜다. 치료는 RAAS 억제제(혈압약)와 SGLT-2 억제제(당뇨약) 등을 사용해 사구체 압력을 낮추고 단백뇨를 줄인다. 저염식 실천과 정기검진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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