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윤, 핀란드에 승리…이윤승은 미국에 패배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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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스키 ‘간판’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대윤은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32강에서 심사 위원 점수 20점을 획득해 15점에 그친 올리 펜탈라(핀란드)를 제압했다.
16강에 진출한 정대윤은 폴 안드레아 게이(프랑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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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은 3~4m 간격으로 놓인 1.2m 정도 높이의 둔덕(모굴)을 타고 내려올 때의 안정성과 턴 동작, 공중 동작, 착지 동작, 주파 시간 등이 심사 위원 점수에 반영된다.
이번 대회에 새로 추가된 듀얼 모굴은 두 명이 나란히 달리며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
세계랭킹 12위 정대윤은 지난해 3월 2025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 남자 모굴에서 동메달을 따며 두각을 드러냈다.
올림픽 개막에 앞서 전초전으로 출전한 2025~2026시즌 FIS 모굴 월드컵에선 이틀 연속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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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모굴 경기에서 레이스 중반 미끄러져 1차 결선에서 고배를 마신 아쉬움을 털어내는 깔끔한 승리다.
한편 함께 출전한 이윤승(경희대)은 12점을 기록, 23점을 얻은 딜런 월칙(미국)에게 밀려 32강에서 탈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