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정국이가 정말 무대에 서고 싶어 했다” 슈가 “아마 60대에도 춤을 추고 있을지도”
방탄소년단. G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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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내달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15개 국가/지역 패션지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패션 잡지 GQ 3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멕시코, 독일, 태국, 스페인, 이탈리아, 인도, 대만, 프랑스, 남아프리카, 중동, 호주 등 15개 국가/지역의 표지를 접수했다. 한국 아티스트가 이처럼 많은 지역의 커버를 동시에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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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은 “GQ 공식 소셜 미디어에 게재된 영상에서는 카메라 셔터에 맞춘 섬세한 움직임과 깊이 있는 눈빛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약 3년9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단체 화보는 컴백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특기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GQ와 인터뷰에서 솔로 활동과 멤버들의 순차적인 군 복무 이행으로 인한 4년간의 공백기 이후, 복귀에 대한 압박감을 다스리는 법과 미래를 향한 장기적인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슈가는 “우리가 이대로 계속 갈 수 있다면, 아마 60대에도 춤을 추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50대, 60대까지도 언제나 밴드로서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릎은 조금 아플지 모르겠지만,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민은 최근 리더 RM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대해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RM 형만의 사랑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그룹과 아미에게 얼마나 감정적으로 깊이 몰입하고 있는지를 정말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그런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정말 RM다운 모습”이라고 특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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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또한 공백기 동안 떨어져 지내야 했던 시간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뷔는 “멤버 전원이 전역하기 전”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정국이 특히나 감정적으로 북받쳤던 순간을 떠올렸다.
뷔는 “정국이가 펑펑 울었다. 정국이가 정말 무대에 서고 싶어 했고, 그저 너무나도 공연을 하고 싶어서 울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그러면서 “우리 모두는 개인으로서의 자신보다 팀을 더 소중히 여긴다. 우리는 팀으로 데뷔했고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밝혔다.
팬덤 아미(ARMY)에 대한 깊은 사랑도 드러냈다. “사랑이 얼마나 큰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상호적인 관계다. 이런 사실을 느낄 때마다 우리가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된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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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이튿날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연다. 해당 무대는 넷플릭스에서 생중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