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연 맺은 후 3년째 열애…컬링계 대표 커플 스코틀랜드 출신 영국 대표 래미 “예은과 함께 메달 따는 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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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의 빙판 위에서 한국과 영국의 국가대표 선수가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대한민국 여자 컬링의 ‘리드’ 설예은(30·경기도청)과 영국의 컬링 스타 바비 래미(29)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제 대회 현장에서 설예은에게 첫눈에 반한 바비 래미가 SNS DM을 통해 먼저 연락을 취하며 인연이 시작되었다. 평소 무뚝뚝할 것 같은 빙판 위 모습과 달리, 래미는 설예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비시즌 기간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 등 지극정성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한국과 스코틀랜드를 오가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컬링’이라는 공통된 열정을 매개체로 3년 가까이 굳건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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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밀라노 올림픽은 두 사람이 나란히 출전하는 첫 올림픽이다.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래미는 “4년 전에는 오직 나의 메달만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예은이와 함께 시상대에 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