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영국 랜드섹 경영진 방한, K-콘텐츠 기업과 협력 논의

입력 | 2026-02-13 15:36:56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최상현 대표, 앨리스 웹 미디어시티UK CEO, 마크 알란 랜드섹 CEO 


부동산 투자 개발 회사 랜드섹(Landsec)은 최근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미디어·게이밍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랜드섹은 영국 FTSE 100 (런던 증권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대표 기업으로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최대 상업용 부동산 투자 및 개발 회사다. 약 22조 원(130억 파운드)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아시아 하우스 최상현 한국대표 주선으로 마크 알란 랜드섹 CEO와 앨리스 웹 미디어시티 UK CEO 등이 한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중 크래프톤과 넷마블을 방문해 한국 게이밍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VFX 전문 기업 모팩스튜디오와 AI 기술 기반 웹툰 기업 툰스퀘어 등을 방문하고 주한 영국 대사와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앨리스 웹 미디어시티UK CEO는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은 영국의 미디어 인프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다.

최상현 아시아 하우스 한국 대표는 “랜드섹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을 전략적 거점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면서 “미디어, 게이밍, AI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영국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