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 “경제지표, 10월 일시조정 후 11월부터 회복 흐름”
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놓여 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33.9% 증가한 658억5000만 달러(95조5484억원), 수입은 11.7% 증가한 571억1000만 달러(82조866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8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고 1월 수출은 역대 1월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견조로 인해 1월 중 최대 실적과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025.02.0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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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13일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는 판단을 내놨다.
재경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2025년) 3분기 큰 폭 증가했던 지표들이 기저효과 등으로 10월 일시 조정을 받았으나 11월 이후 회복 흐름이 재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재경부는 “취약 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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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지표는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투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1.5%), 서비스업 생산(1.1%), 소매판매(0.9%), 건설투자(12.1%)는 전월 대비 증가했고 설비투자(-3.6%)는 감소했다.
1월 수출은 반도체 호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28억 달러로 14.0% 늘었다.
1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10.8로 전월 대비 1.0p 상승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0으로 0.2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p 하락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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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 축소로 전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도 2.0% 올랐다.
1월 금융시장에서는 주가, 국고채 금리, 환율이 모두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주택시장에서는 매매가격(0.26%)과 전세가격(0.28%)이 모두 올랐다.
재경부는 “향후 경기 회복 모멘텀 확산을 위해 적극적 거시정책, 소비·투자·수출 부문별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잠재성장률 반등, 국민균형성장 및 양극화 극복, 대도약 기반 강화를 위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