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솔 슬리피솔
건강 보조 디지털 제품 ‘슬리피솔’. 뇌에 적절한 전기 자극은 불안감·우울감·스트레스 등의 증상 완화를 돕고 집중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리솔 제공
리솔이 개발한 ‘슬리피솔’은 약물은 아니지만 건강을 보조하는 디지털 제품이다. 변리사 출신 권구성 대표와 메디슨 창업자인 이승우 카이스트 박사가 공동 개발했다. 뇌에 적절한 전기 자극이 불안감·우울감·스트레스 등의 증상 완화를 돕고 집중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두개 전기 자극(CES)’ 연구 결과에 근거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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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솔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두 번의 임상시험을 거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성 기준을 통과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유럽의 상품규격인증(CE)에서도 안전성을 인증받았으며 미국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하루에 한 번 30분씩 2주 이상 슬리피솔을 꾸준히 사용하면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숙면은 잠을 잘자는 것을 말한다. 옆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도 깨지 않는 시간을 말하는데 보통 30분밖에 되지 않으며 그 외 시간은 얕은 수면 상태다. 일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은 몸에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으로 잠을 잘 자고 못 자고가 다음 날 생활에 많은 영향을 준다. 그러나 일상에 지쳐 피곤한 몸을 침대에 누인다고 해서 바로 숙면으로 연결되진 않는다.
건강 생활에서 수면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하룻밤 수면이 6시간 이하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심장질환이나 뇌중풍(뇌졸중), 당뇨병, 비만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유럽심장학회(ESC)에서는 수면 장애가 있는 남성이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은 2∼2.6배, 뇌졸중을 일으킬 확률은 1.4∼4배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수면 장애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잠은 가장 달콤하면서도 얻기 힘든 휴식이 됐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스마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수면 장애는 이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약물 도움 없이 뇌 기능을 활성화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웨어러블 기기 슬리피솔은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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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수면제가 가진 내성이나 부작용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슬리피솔과 같은 비약물적 보조 기구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