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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토리 ‘이호선 상담소’가 가족 내 ‘갑을 전쟁’의 실체를 조명한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이호선 상담소’ 6회는 “집에서는 왜 화를 참기 어려울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이를 ‘안전의 역설’로 설명한다.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공간이기에 감정의 브레이크가 쉽게 풀리고, 분노가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향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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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분노를 개인 성격이 아닌 세대를 거쳐 전수되는 감정의 방식으로 분석한다. “맞고 큰 사람은 커서 또 때리게 된다”는 말처럼 폭력은 되돌아온다고 강조한다.
예고편에는 캥거루족 동생의 사연이 등장한다. 언니는 “동생이 일을 꾸준히 다닌 적이 없다”며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다고 토로한다.
동생은 “요즘은 엄마를 때리진 않는다”고 맞서며 갈등이 심화된다.
또 다른 사연에서는 엄마를 홀로 두지 못하는 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딸은 “엄마 친구는 저밖에 없다”며 불안 속에서 늘 곁을 지킨다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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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