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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엄마 안 때린다”…충격 고백에 스튜디오 얼어붙었다

입력 | 2026-02-10 14:16:41

뉴시스


tvN 스토리 ‘이호선 상담소’가 가족 내 ‘갑을 전쟁’의 실체를 조명한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이호선 상담소’ 6회는 “집에서는 왜 화를 참기 어려울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이를 ‘안전의 역설’로 설명한다.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공간이기에 감정의 브레이크가 쉽게 풀리고, 분노가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향한다는 것이다.

이번 방송은 부부, 부모, 형제 사이에도 존재하는 ‘갑과 을’의 구조를 짚는다.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권력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이 교수는 분노를 개인 성격이 아닌 세대를 거쳐 전수되는 감정의 방식으로 분석한다. “맞고 큰 사람은 커서 또 때리게 된다”는 말처럼 폭력은 되돌아온다고 강조한다.

예고편에는 캥거루족 동생의 사연이 등장한다. 언니는 “동생이 일을 꾸준히 다닌 적이 없다”며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다고 토로한다.

동생은 “요즘은 엄마를 때리진 않는다”고 맞서며 갈등이 심화된다.

또 다른 사연에서는 엄마를 홀로 두지 못하는 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딸은 “엄마 친구는 저밖에 없다”며 불안 속에서 늘 곁을 지킨다고 털어놓는다.

제작진은 “가족이라는 이유로 방치된 분노와 의존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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