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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는 동반성장 차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4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명절 전후로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500여 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게 되며 지급일은 오는 13일이다. 협력사들은 당초 예정된 지급 시점보다 최대 2주가량 앞당겨 대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최근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환경이 쉽지 않지만 협력사의 안정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결정을 내렸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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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