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지역 아동 권익 보호 나서 첫 위원장에 박미희 본부장 위촉 안전·교육·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계획 “아이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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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9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와 함께 ‘울산광역시 아동행복위원회’(이하 울산아동행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아동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지역 기반 기구로 꾸려졌다.
출범식은 협회 이배근 회장, 김태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어린이, 학부모, 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는 박미희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본부장이 임명됐다.
울산아동행복위원회는 ‘아이의 오늘이 내일의 울산입니다’를 비전으로, 아동이 학대와 폭력에서 자유롭고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아동의 기본 권리 네 가지)을 보장받는 아동 친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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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의회’, 사회 참여를 배우는 ‘어린이 모의투표’,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어린이탐정단’ 등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울산아동행복위원회가 지역의 든든한 아동 보호 기반이 되길 바란다. 어린이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과천시에서 ‘아동행복위원회’ 발족을 지원하며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전국적인 아동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사업, 그룹홈(보호시설) 아동 지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개최 등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