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루니 16세 아들, 맨유서 러브콜…“2대에 걸친 전설 탄생하나”

입력 | 2026-02-06 16:12:49

웨인 루니(40)의 아들 카이 루니(1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맨유)로부터 연봉 1억원 수준의 정식 계약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 인스타그램 캡처


웨인 루니(40)의 아들 카이 루니(1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맨유)로부터 연봉 1억원 수준의 정식 계약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현지시간) “루니의 장남 카이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가고 있다”며 “카이는 맨유로부터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은 14명의 유망한 10대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들은 구단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학교를 졸업하는 카이는 1년짜리 정식 장학 계약을 제안받은 상태다. 이후 성과에 따라 3년짜리 프로 계약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연봉은 약 5만 파운드(약 1억원)에 매년 보너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구단이 그들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사실 자체로 충분히 자랑스러워할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생인 카이는 현재 맨유 유스팀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만 15세의 나이로 U-18 데뷔전을 치르며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축구에 대한 의지 또한 확고하다. 그는 2024년 8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아닌, 나 자신으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압박에 흔들리지 않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루니도 아들의 성장에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카이가 유스컵을 앞두고 U-18 스쿼드로 승격돼 교체 출전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뜻깊었다”며 “내가 에버턴 FC에서 유스컵을 뛰던 시절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루니는 맨유를 상징하는 전설적인 공격수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3년간 맨유에서 활약하며 통산 559경기 253골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 있다.

또한 EPL 우승 5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비롯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 UEFA 유로파리그(UEL) 등 주요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서울=뉴시스]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