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학장학생·올림피아드 대표단 친수 및 간담회(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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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이 코스피 5000을 말씀하실 때 여기 계신 분들 안 믿으셨죠?”(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좌중 웃음)
“믿는 자에게 복이 있는데.”(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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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중 또 웃으면서 박수)
“아, 갈수록 늘고 있어요.”(이 대통령)
“저도 마음 먹으면 할 수 있습니다.”(배 부총리)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경남에서 시작되는 피지컬 AI(인공지능) 시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심장 AI를 입다’를 주제로 발표하다가 코스피 5000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 전 세계가 피지컬 AI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도, 특히 경남은 저는 확실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코스피 5000을 말할 때 여기 계신 분들 많이 안 믿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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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부총리는 “우리가 AI 3대 강국을 이야기할 때도 (믿지 않는 건)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것들이 다 현실화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주신 대통령께 우리 박수 한번 (보내자)”고 제안해 좌중의 폭소를 유발했다. 참석자들은 웃으며 박수를 보냈다.
이 대통령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웃으며 말하자, 배 부총리는 “저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배 부총리는 “올해부터 피지컬 AI PoC(기술 검증)를 경남에서 진행했고, 실제로 적용하는 대형 R&D(연구개발) 과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경남의 첨단산업을 발판으로 피지컬 AI에서도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