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2025년 4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안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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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카드입니다. 신청하신 카드 발급이 완료됐습니다. 본인이 아니라면 즉시 아래 URL로 신고해주세요.”
#. 신청한 적 없는 카드 발급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면 의아한 생각이 먼저 든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해킹사태로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혹시 카드 발급에 도용된 것은 아닐까 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어떤 상황인지 파악부터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URL를 눌러 ‘본인인증’을 했다면, 당신은 지금 휴대폰에 있는 모든 민감정보를 싹 다 털렸을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 중 약 절반은 ‘금융기관 사칭’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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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금융기관 사칭’(46.93%)이었다.
이어 △정부·공공기관 사칭(16.93%) △구인 사기(14.40%) △텔레그램 사칭(9.82%) △대출 사기(5.87%) △택배사 사칭(3.32%) △부고 위장(1.47%) △공모주 청약 위장(0.70%) △청첩장 위장(0.39%) △가족 사칭(0.17%) 순서로 집계됐다.
‘금융기관 사칭’ 유형은 직전 분기 대비 높은 증가율(△343.6%)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보였다.
‘카드 발급 완료 안내’, ‘거래 내역 알림’ 등을 내세워 직접 신청·결제하지 않은 내역일 경우 즉시 신고하라는 문구로 사용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사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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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피싱 문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분명한 송신자가 보낸 URL 클릭 금지 △의심스러운 전화번호의 평판 확인 △업무·일상에 불필요할 경우 국제 발신 문자 수신 차단 △스마트폰 보안 제품 설치 등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