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 휴머노이드 G1, 극저온 설원서 장거리 자율 보행…‘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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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이 영하 47.4도의 설원에서 장거리 자율 보행을 수행했다.
지난 2일 유니트리 로보틱스 유튜브 채널 ‘Unitree Robotics’에 공개된 영상 ‘World‘s First: Unitree Humanoid Robot Autonomous Walking Challenge in −47.4°C Extreme Cold’에는 최저 영하 47.4도 환경에서 13만 걸음을 걸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니트리는 이번 도전을 극저온 장거리 자율 보행 ‘세계 최초’로 소개했다.
G1은 유니트리가 판매 중인 소형 휴머노이드 라인업이다. 회사 소개 페이지에는 키 약 1.32m, 무게 약 35㎏, 관절 자유도(DoF) 23~43(모델별 상이)으로 안내돼 있다. 가격은 1만3500달러부터로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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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극저온 환경에서 배터리 출력 저하, 구동부 윤활 문제, 센서 결빙 등 변수가 커 실외 장거리 보행 자체를 까다로운 과제로 꼽는다. 이번 영상은 휴머노이드가 혹한 조건에서 장거리 자율 보행을 어디까지 가져갈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