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뉴스1)
● 아이 외형 달라 검사…결론은
30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티파니 스코어와 스티븐 밀스 부부는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역의 난임 클리닉 ‘IVF 라이프’와 클리닉 대표 전문의인 밀턴 맥니콜 박사를 상대로 오렌지카운티 순회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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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부는 2025년 4월 배아 한 개를 이식받았고, 같은 해 12월 11일 아이를 출산했다. 그러나 아이가 부모와는 확연히 다른 외형적 특징을 보이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아이는 두 사람 모두와 유전적 연관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부부 “친부모 확인 필요”…법원에 긴급 조치 요청
뉴욕포스트(뉴스1)
부부는 클리닉 측에 태어난 아이의 생물학적 부모가 누구인지, 또 자신들의 배아가 다른 가족에게 제공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부부의 법률대리인인 존 스카롤라 변호사는 “부부는 임신 기간 동안 아이와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며 “아이를 직접 키울 의사도 있지만, 법적·도덕적 책임에 따라 친부모가 원할 경우 아이를 인도할 준비도 돼 있다”고 전했다.
부부는 이번 소송을 통해 법원에 △해당 클리닉이 모든 관련 환자에게 사실을 통지할 것 △광범위한 유전자 검사를 클리닉 비용으로 실시할 것 △배아 혼동으로 피해를 본 다른 가족이 있는지 여부를 공개할 것을 긴급 조치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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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