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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4·5에 고성능 ‘GT’ 출시…EV3·4·9 연식변경 모델도 선봬

입력 | 2026-02-02 09:51:31

GT, 듀얼모터 탑재로 강력한 주행…전용 엠블럼·스포츠 시트 제공
2026 EV3·4, 안전·편의사양 강화…2026 EV9 엔트리 트림 신설




기아가 2일 출시한 고성능 라인업 GT 모델로 (왼쪽부터) ‘EV4 GT’, ‘EV3 GT’, ‘EV5 GT’의 모습(자료사진. 기아 제공). 2026.02.02.

기아(000270)는 2일 전기차 대중화를 이끄는 EV3, EV4, EV5에 고성능 라인업인 ‘GT’를 출시하고 EV3, EV4, EV9은 2026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소형 전기 SUV ‘EV3’와 준중형 전기 세단 ‘EV4’, 준중형 전기 SUV ‘EV5’에 각각 고성능 GT 라인업과 롱레인지 4WD(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EV3 GT, EV4 GT, EV5 GT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GT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펀드라이빙 특화 사양 적용으로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선사했다.

EV3 GT와 EV4 GT는 전·후륜에 각각 145㎾, 70㎾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215㎾(292마력), 합산 최대토크 468Nm(47.7㎏f·m)를 발휘한다. EV5 GT는 전·후륜에 각각 155㎾, 70㎾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225㎾(306마력), 합산 최대 토크 480Nm(48.9㎏f·m)를 제공한다.

기아는 고성능 GT 라인업의 외장에 GT 전용 20인치 휠 및 퍼포먼스 썸머 타이어, 네온 색상 브레이크 캘리퍼, 전용 프론트·리어 범퍼, 전용 엠블럼을 장착해 GT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스웨이드 소재에 네온 색상 포인트를 더한 ‘GT 전용 스포츠 시트’(1열) △전용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전용 클러스터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전용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감성을 연출했다.

기아가 2일 출시한 준대형 전기 SUV ‘EV9’ 연식변경 모델인 ‘2026 EV9’의 모습(자료사진. 기아 제공). 2026.02.02.

또한 프리뷰 전자 제어 서스펜션, 가상 변속 시스템,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제어를 적용하고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최적화해 보다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추가적으로 EV5 GT에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정숙성도 강화했다.

고성능 GT 라인업의 가격(개별소비세 3.5%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후 기준)은 EV3 GT 5375만 원, EV4 GT 5517만 원, EV5 GT 5660만 원이다.

2026 EV3와 EV4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하면서도 판매 가격을 동결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기아는 2026 EV3·EV4의 전 트림에 운전자의 가속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와 ‘가속 제한 보조’(GT 모델 미적용)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신규 디스플레이 GUI와 다양한 디스플레이 테마를 통해 최신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2026 EV3는 전 트림에 100W C타입 USB 단자를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어스 트림 이상에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 간편 조작으로 1열 시트와 조명 밝기를 전환하는 ‘인테리어 모드’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주차 중 최대 4일까지 녹화 가능한 ‘빌트인 캠 2 플러스’는 신규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2026 EV4는 전 트림에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을 새롭게 적용하고 100W C타입 USB 단자의 상품성을 개선했다. 어스 트림에는 그레이 니트 헤드라이닝을 더하고 다이내믹 웰컴 및 에스코트 라이트 패턴을 1종에서 3종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감성을 한층 강화했다.

준대형 전기 SUV ‘EV9’의 2026 모델은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내장재를 개선해 플래그십 전기차에 걸맞은 고급스러움을 확보하는 한편, 가격 부담을 낮춘 엔트리 트림 ‘라이트’를 새롭게 운영한다.

기아는 2026 EV9의 전 트림에 테일게이트 비상램프를 추가하고 에어 트림 이상에 100W C타입 USB 단자를 기본 적용했으며, 롱레인지 4WD 모델에서 운영되는 6인승 스위블 옵션 패키지에 3열 열선시트를 추가해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조작 버튼과 도어 트림 가니쉬 등을 다크 그레이 글로스로 마감하고, 에어 이상 트림에는 크래쉬패드, 도어 암레스트 등에 스웨이드를 적용해 실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신규 트림 ‘라이트’는 대형 전동화 SUV를 원하는 고객이 보다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엔트리 트림으로, 기존 에어 트림 대비 합리적인 사양 조정으로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2026 연식변경 모델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3.5%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후 기준)은 EV3 3995만~4810만 원, EV4 4042만~4921만 원, EV9 6197만~7336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전동화 철학을 집약한 GT 모델 출시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주요 모델의 연식변경을 통해 라인업 전반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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