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입력 | 2026-01-31 19:54:15

ⓒ뉴시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경차 전용 주차면 3칸을 점령한 사진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9일 ‘SUV 3자리 침범 주차’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SUV 한 대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경차 전용 주차면 3칸을 가로로 차지한 모습이 담겨 있다. 작성자는 기가 찬 듯 “대단하다”고만 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우리 아파트에도 딱 저렇게 가로로 세 자리 차지한 차 있다” “합성사진인 줄” “내가 다 부끄럽다” “바로 앞에 경차를 세워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비장애인이 주차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경차 주차구역이나 여성 전용 주차구역은 처벌 대상이 아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차주는) 저렇게 세워도 과태료 등을 부과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세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