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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공장 화재 진화율 90%…시신 1구 발견

입력 | 2026-01-31 10:27:00

30일 오후 2시 55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 펄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연락 두절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2026.1.30/뉴스1 


충북 음성군의 한 생활용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당국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수색 중이다. 31일 오전 9시 기준 진화율은 90%다.

3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55분경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소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오후 3시 20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25분 인접 소방서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진화했다. 동원된 인원은 소방 294명 경찰 212명 등 619명, 장비는 헬기 6대 등 109대다.

화재 당시 공장 인원 총 83명 중 81명이 대피했다. 외국인 근로자 1명은 사망했고 1명이 실종됐다. 사망자는 31일 밤 0시 39분 A동 2층 계단에서 발견됐다. 특수대응단 등 6개 구조대 52명이 현재 실종자 1명을 찾고 있다.

30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 펄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무인소방로봇이 투입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30/뉴스1 

장현백 충북 음성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기관 합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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