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情] 담양 한과
호정식품은 대한민국 전통 식품 명인 21호 유영군 씨가 직접 만든 천연 감미료 조청으로 한과를 제조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이런 여건 속에서 담양은 한국의 전통 과자인 한과(韓菓)로도 유명하다. 조선시대 초기 양녕대군을 수행했던 궁녀들에 의해 전래된 쌀엿과 조청 제조 비법이 남도의 풍부한 곡물과 어우러지며 한과 생산의 기반이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담양 한과는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 방식을 지금까지도 충실히 지키고 있다.
담양에는 조청(造淸) 명인이 한과를 만드는 호정식품이 있다. 대한민국 전통 식품 명인 21호인 유영군 씨는 반나절에 걸쳐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인 조청을 직접 빚는다. 류성규 호정식품 총무팀장은 “조청은 국내산 쌀을 원료로 사용해 설탕이나 물엿과 달리 단맛이 깊고 풍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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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식품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창평 한과 선물세트를 비롯해 창평 쌀엿, 창평 조청, 견과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처는 현대·롯데·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 우체국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이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