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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파인 연희’ 청약 가점 최고 74점…올해 첫 서울 분양에 관심 쏠려

입력 | 2026-01-28 16:51:00


SK에코플랜트 ‘드파인 연희’ 투시도 (SK에코플랜트 제공)


올해 첫 서울 분양 단지에서 5인 가족 기준 만점인 74점 짜리 청약통장이 나왔다. 강북권에서 인근 시세와 거의 비슷한 분양가에 나온 단지인데도 높은 청약가점이 나온 것이다. 공급 부족과 지속적인 집값 상승에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드파인 연희’의 최저 당첨가점은 61점, 최고는 74점이었다. 최고점은 1채를 공급한 전용면적 115㎡B에서 나왔다. 74점은 가구주를 포함한 5인 가구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15년 이상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이다. 61점이 커트라인이었던 전용 74㎡B에서도 4인 가구 만점인 69점 통장이 나왔다. 이 단지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44.1 대 1이었다.

드파인 연희 전용 84㎡ 분양가는 13억9200만∼15억6500만 원이다. 인근 ‘DMC파크뷰자이’ 1단지 전용 84㎡의 이달 실거래가 13억9000만∼16억1000만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세와 거의 차이가 없는 가격이지만,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와 서울 내 공급 희소성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1~3월)에도 서울 내 신규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에서 단지 12곳, 9969채가 공급된다. 지난해 동기(1097채)보다 9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부동산 대책 등으로 연기된 물량이 더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주요 단지로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2054채) △마곡엠밸리 17단지(577채) △오티에르 반포(251채) △이촌 르엘(750채) △신반포22차 재건축(160채) 등이 있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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