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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젠지미’ 매력… ‘델룰루 팩’으로 돌아온 키키

입력 | 2026-01-28 14:22:00


그룹 키키(KiiiKiii)의 키야(왼쪽부터)와 이솔, 지유, 하음, 수이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델룰루 팩’은 ‘지금의 나’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존재하고 싶은 키키의 새해 소원을 이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현실의 틀을 바꾸기보다는 색과 질감, 서사를 덧입혀 새로운 장면을 연출하는 키키의 주체적인 태도가 담겼다. 2026.1.26/뉴스1

“키키는 우리만의 색으로 정답을 만들어내는 팀이에요.”

‘젠지미(GENZ美·‘젠지 세대’와 ‘아름다움’의 합성어)’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5인조 걸그룹 키키(이솔, 수이, 지유, 하음, 키야)가 통통 튀는 매력의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으로 돌아왔다. 키키는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앨범 발매 기념 행사에서 “자유롭고 좌표 없이 존재하는 키키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서 공개한 타이틀곡 ‘404 (New Era)’는 경쾌한 리듬 위에 멤버들의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졌다. 웹사이트에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을 때 뜨는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로 재해석한 설정이 인상적. 멤버 하음은 “셀카를 찍는 듯한 안무처럼 키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요소들이 우리 팀의 ‘젠지미’를 가장 잘 드러내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룹 키키(KiiiKiii)의 수이(왼쪽부터)와 키야, 지유, 이솔, 하음이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404 (New Era)’를 열창하고 있다. 2026.1.26/뉴스1

지난해 2월 ‘아이 두 미’(I DO ME)로 데뷔한 키키는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당당함을 내세우며 주목받았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는 동안 신인상 7개를 포함해 총 1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멤버 수이는 “우리 힘만으로 이뤄낸 결과라기보다는 함께 해 준 많은 스태프와 팬들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키키는 앞으로도 앨범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키야는 “데뷔 초부터 ‘나를 믿고, 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계속 얘기해 왔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들으며 그 메시지를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 큰 무대를 향한 포부도 전했다. 지유는 “아이브 선배들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롤라팔루자’나 ‘서머소닉’ 같은 페스티벌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고 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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