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팔찌·시계 등 인상률 비슷…샤넬·롤렉스도 연초 가격 인상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까르띠에 매장의 모습. (신세계백화점 제공) 2025.12.3/뉴스1
광고 로드중
리치몬트 그룹 산하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가 27일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이날 러브링 클래식 모델(옐로우 골드·핑크 골드) 가격을 309만 원에서 333만 원으로 7.8% 올렸다.
러브 언리미티드 링 옐로우 골드는 398만 원에서 429만 원으로 7.8% 올랐고 트리니티 링 클래식 모델은 342만원에서 370만원으로 8.2% 뛰었다.
광고 로드중
시계 제품의 경우 탱크 아메리칸 워치 스몰 모델은 625만원에서 675만원으로 8.0% 올랐고,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스몰은 1890만 원에서 2040만 원으로 7.9% 올랐다.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옐로우 골드·핑크 골드)은 2280만원에서 2470만원으로 8.3% 인상됐다.
지난해에만 네 차례 가격을 올린 까르띠에는 올해도 연초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가격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몰 주문이 급증해 배송이 지연되고, 매장에는 개점 전부터 ‘오픈런’ 행렬이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를 맞아 가격 인상에 나서는 모습이다. 샤넬은 지난 13일 가방과 지갑 등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클래식 맥시 핸드백 가격이 2000만 원선을 넘었고 에르메스도 슈즈 등 일부 품목 가격을 올렸다.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도 지난 8일 하이주얼리 제품 가격을 6%가량 인상했고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위블로와 태그호이어도 각각 제품 가격을 3~8%, 평균 6% 상향 조정했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