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음식점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스티커가 붙어 있다. 2025.1.2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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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B마트를 포함한 장보기·쇼핑 서비스가 지난해 12월 월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한 달간 서비스를 찾은 방문자도 500만 명이 넘으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배민 장보기·쇼핑은 계란, 과일, 정육 등 신선식품부터 화장지, 생수 등 필수 생활용품까지 즉시 배달하는 서비스다. 배민이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더불어 이마트, 홈플러스, CU, GS25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가 입점했다. 또한 ‘마장동한우’와 같은 특화가게를 포함한 동네가게까지 약 2만 개의 매장이 입점해 전국 약 95%의 지역에서 배달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배민 장보기·쇼핑은 주문 후 30분 내외로 배달하는 속도경쟁력과 다양하고 상품군이 특징이다. 지난 12월 배민 장보기·쇼핑 전체 주문 수는 전월대비 15.4%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수도 30% 늘었다. 지난 한 달간 배민 장보기·쇼핑을 찾은 방문자는 약 563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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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론칭한 익일예약배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배민B마트 예약주문도 늘어났다. 1월 1~2주차 당일 예약주문은 12월 4~5주차 대비 23%, 익일 예약주문은 103% 증가했다.
배민은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과 함께 상품 카테고리를 넓히면서 커머스 영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부문장은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과 상품 카테고리 증대로 12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메인 장보기 채널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30분 내외의 즉시배달은 물론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배달하는 예약배달 등으로 현재의 장보기쇼핑의 판도를 바꿔나갈 것”이라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