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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前총리 장례, 27~31일 기관·사회장 엄수

입력 | 2026-01-26 14:07:00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서울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11.03. 뉴시스


국무총리를 지낸 7선 의원 출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장례가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고 민주평통이 26일 밝혔다. 사회장은 국가에 공헌한 저명인사가 사망했을 때 치르는 장례식이다.

이날 민주평통에 따르면 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이 장례를 주관한다. 빈소는 서울대 장례식장 특1호실이다. 민주평통은 “실무적인 내용은 관계 기관 간 협의를 통해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민주평통 관계자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23일 베트남 출장 중 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25일(현지 시간) 오후 2시 48분 눈을 감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해찬 수석부의장님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다”며  “대한민국은 오늘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별세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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